[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벽제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고양동 청소년 축제’가 청소년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양동 청소년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청소년이 기획하고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와 15개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지역이 함께 만든 청소년 주도형 축제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동은 행정동 중 유일하게 매년 청소년 축제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우리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동 청소년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고양동 대표 청소년 문화 행사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이끄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고양특례시 치어리딩 시범단 공연 △가수 김진웅 초청공연 △중부대학교 댄스공연 △청소년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넘쳐났다.
또한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등 체험행사와 청소년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고양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박정용 회장은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라며 "올해는 청소년들의 끼와 에너지가 더욱 가득한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