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 본격 추진

  • 등록 2025.05.27 1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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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해 빈틈없이 준비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되며, ▲폭염 위기단계별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체계 운영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화 ▲폭염저감시설 확충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염 위기단계별 대응을 위해 ‘폭염상황관리 TF’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역할을 분담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단군콜센터, 이장,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방문 및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며, 양산, 부채, 쿨토시 등 여름나기 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월 1일부터 조기 운영 중인 횡단보도 및 교통섬 등 155개소의 그늘막을 비롯해, 공원 내 쿨링포그 등을 추가로 설치해 무더위 속 군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배동옥 기자 woolhod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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