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부업대학생 도보관광코스 탐방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는 기회 마련
인천시 중구는 8일 하계부업 대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보관광코스를 탐방하였다.
도보관광은 인천역 앞 패루를 출발하여 차이나타운 스카이힐, 자유공원, 내동교회(성공회), 홍예문, 舊일본제58은행, 舊일본18은행, 舊일본제1은행, 대불호텔, 조계경계석, 인천화교중산학교, 공화춘, 한중 문화관 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으로 ▲근대문화발상지인 중구의 역사와 문화 학습 ▲개항기 건축양식의 이해 ▲한·중 문화가 공존하는 차이나타운의 이채로운 풍물 ▲한국 최초의 중구의 자랑거리 ▲우리나라 최초의 자장면, 100년 전통 공갈빵 등 독특한 음식 등을 소개하여 학생들에게 중구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도보관광탐방코스는 중구가 2004년 9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 및 관광객을 모집하여 근대문화역사를 널리 알려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와관련 8일 구 관계자는 “중구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각종 사업 현장과 근대문화유산을 부업대학생들이 도보관광 탐방을 통해 문화역사를 새롭게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중구의 주인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