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6월 10일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교육 실험 프로젝트 ‘OOO 실험실’을 공모한다.
‘OOO 실험실’은 기초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창고의 공간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주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실험 프로젝트다.
공모 분야는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아동기 OOO 실험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 OOO 실험실’ 두 가지다.
△동부창고의 특성을 반영한 예술경험과 창작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한글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택하거나 혼합해서 기획하면 된다.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또는 법인등록증)을 보유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두 6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5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동부창고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문가의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단체는 청주문화재단 또는 동부창고 누리집에서 공모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6월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문화재단은 “청주 고유의 자원과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실험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예술작품인 ‘한글’을 주제로 무궁무진한 예술 실험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는 말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누리집 또는 전화 043-715-68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