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아이들로부터” 전북자치도·전북은행 아동복지시설 후원금 기탁식 개최

  • 등록 2025.05.29 15: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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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도내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지원사업으로 4억 원 후원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도내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4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지역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선과 학습·놀이 공간 정비 등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아동복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뜻을 모았다.

 

현재 전북자치도 내에는 총 414개의 아동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시설들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과 보호,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30여 개소 아동복지시설 내 학습공간 개선, 놀이 및 돌봄환경 정비, 노후 냉난방·조명 시설 개보수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아이들이 머무는 복지시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미래를 키우는 요람”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민간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전북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아이들에 대한 약속”이라며, 전북은행의 나눔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이번 기탁은 특히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백형태 기자 back75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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