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시민 불편 해소와 현장 중심 행정에 앞장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창의적·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 4팀 2명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뽑았다.
이번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청 각 부서, 시청 누리집, 시민 추천을 통해 총 17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며 시작됐다.
실무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1차 사전심사에서는 팀장급 공무원 8인으로 구성된 실무심사단, 전 직원 온라인 투표,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12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인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우수사례로 확정됐다.
우수사례에는 ▲현장 컨설팅형 기술감사제 운영 ▲시유지 내 송전탑·선하지 32필지에 대한 2억원 규모 토지손실 보상금 확보 ▲소성면 금동마을 화재 발생 2주 만에 폐기물 1359톤을 신속 처리한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사례는 시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사례로는 ▲정읍시립요양원 게스트하우스 신축 ▲전국 최초 보건지소에 시니어 의사 채용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 사전 차단을 위한 3중 방역체계 구축이 선정됐다.
수상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S등급과 시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7월 1일 정식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효과적인 행정문화로 제도화해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행으로 해결한 사례들이 시민의 신뢰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는 행정이 먼저 움직이며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실천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