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계약 명목, 5억5천만원 사취한 일당 검거
11일 연수경찰서, 수배중인 박모씨 등 검거, 수배관서에 인계
마트를 계약해 준다는 명목으로 14명으로부터 5억5천만원 상당을 사취하고 수배중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인천연수경찰서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박모씨(45)등 14명을 상대로 마트를 계약해 준다는 명목 등으로 기망하여 5억5천만원을 사취하고 도피중인 박모씨(41)와 송모씨(33)를 붙잡아 수배관서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와 송씨는 선후배로 지난 2004년 6월14일 오후 1시경 주거지에서 계약을 해줄 능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신세계마트를 계약해 준다고 속여 박모씨 등 14명으로부터 계약금 명목으로 1억3천만원을 사취하는 등 전후 14회 걸쳐 5억5천만원 상당을 사취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