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광주시민에게 공식사과

  • 등록 2006.08.11 10: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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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비례대표 30%이상을 호남출신을 기용, 약속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광주시민에게 공식사과
  차기 비례대표 30%이상을 호남출신을 기용, 약속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취임한달 기념 기자간담회를 10일 광주에서 갖고 광명시장 호남 비화발언 등에 대한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강재섭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나라당의 전신이었던 정당 시절부터 최근의 광명시장 비하 발언까지 호남에 계신 국민여러분께 섭섭히 해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호남에 대한 사과를 하고, 호남인들의 한나라당에 대한 섭섭함을 이해한다며 “백마디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통큰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햇다

 

 

 

강 대표는 “수해골프 징계, 호남비하 광명시장 출당조치, 수해지역 복구 거당적 캠페인, 8월 한달간 서민살리는 희망찾기 생생체험, 북한 수해지역 인도적 지원등 탄력적 대북정책”등을 펼쳐왔다며 대표 취임후 지난 한달간 활동을 설명하고, “최선을 다해 발상을 전환하고 통큰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재섭 대표는 “7월 한달동안 당을 화합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자기혁신을 통한 도덕성 강화와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참정치 운동을 제창하고, 실천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만들었다”며 참정치 운동을 통해 한나라당이 혁신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정당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강 대표는 “한나라당 당대표로써 처음으로 호남 광역단체장과 당정협의회도 하고, 취임후 처음으로 하는 기자회견도 광주에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명직 최고위원, 대표비서실 부실장 2명, 그리고 중앙당 각종 위원회에 호남인사를 대거 기용했으며, 차기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의 30% 이상을 호남출신을 기용할 것을 약속했다.

 

 

박재현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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