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뿐인 교통카드”

  • 등록 2006.08.28 0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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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들 대부분 교통카드 안받아” 시민들 반발

             허울뿐인 교통카드

          개인택시들 대부분 교통카드 안받아 시민들 반발

 

교통업계의 자금난등과 교통서비스의 일환으로. 외국 등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을 도입. 보다 인천시민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을 제공하고자 만든 교통카드의 취지가 인천시의 홍보미숙과 개인택시 기사들의 이기심 등으로 교통카드 을 사용하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불괘감을 안겨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천시가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택시요금 교통카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 지금까지 활용하고 있으나 교통카드 집계의 사용건수는 8월말 인천시민의 전체건 수 4.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당초 교통카드의 목적을 활용하고자 하는 것은. 인천시민인 승객 위주의 서비스라는 관점에서 시행하였지만 사업초기에 교통카드의 활용 홍보와 대책 등을 보안하지 않은 채 밀어 부치기식 의 행정과 택시업계의 기사들 스스로 돈을 들여 단말기를 달도록 의무화 하여 생긴 불만과 부작용 등이 원인 제공 등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7월 말경 개인택시 을 이용한 이모씨(42세 남 회사원)은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술을 마시고 택시를 이용 집에 도작하여 택시요금을 지불하려고 보니 현금이 없어 교통카드 을 주며 택시요금을 내려 하자 택시기사 는 욕설을 하며 현금으로 지불 할 것을 요구 승객과 시비가 붙어 승객이 전치 4주의 치료 을 요하는 진단을 받았다.

 

이어 인천광성고등학교에 다니는 임모군(17세 남 학생)은 학교가 끝나고 나서 너무 더워 친구들과 어울려 택시 을 이용 집으로 빨리 가려고 택시를 잡고 교통카드 을 받는지 물어보자 말도 하지 않고 그냥 가버려 불괘감 을 느꼈다며 특히 개인택시 등은 안탄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다행이 2005 11월부터 택시승객의 교통카드 사용을 늘리기 위해 활인액을 200원으로 인상하고 택시기사에게도 건당 1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나 교통카드 단말기단 개인택시들은 교통카드 을 안받아도 법적인 문제에 하자가 없다며 냉소하고 있는 실정이며. 교통카드 을 사용하는 시민들은 택시기사의 눈치만을 살펴야 하는 상황에 있는 것이다.

 

한편 개인택시기사들에 말에 따르면 인천시에서 택시들에게 단말기 의무화 장착을 할 것을 법적으로 하여 달고는 있으나. 단말기를 쓰면 쓸수록 손해라고 말하며 승객들에게 영수증을 뽑아줘야 하고 단말기의 잦은 오류와 고장 등으로 인해 시간과 경제적으로도 손해라며 말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처럼 교통카드의 좋은 활용목적을 가지고 의무화. 부작만을 강요 할 것아니라. 택시기사들의 불친절과 교통당국의 교통카드 의무화 법적 조치 등을 강구하여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 이다.

 

                  <인천= 박 정현 기자> 

 

 

  

박정현 기자 phj4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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