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관 협력으로 폭염 취약계층 물품 지원

  • 등록 2025.07.22 11:50:12
크게보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 활용, 815세대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21일 시청 현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 ‘폭염안심! 여름든든! 프로젝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 관장, 시 관계자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5천만 원으로 추진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815세대이며, 세대당 5만 원에서 7만 원 상당의 폭염 대비 물품이 가구 특성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물품은 선풍기, 여름 이불 세트, 여름나기 꾸러미(영양식, 쿨토시 등)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21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복지 인적 안전망 활동가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되며, 대상자의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자연 재난 취약가구를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형태 기자 back7543@naver.com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