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담화문 발표 “무너진 시민 일상 회복에 온 힘”

  • 등록 2025.07.22 1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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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이완섭 서산시장이 22일 담화문을 통해 “집중호우로 무너진 시민의 일상 하나하나가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복구와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례 없는 극한 호우로 인해 도로와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광범위한 침수와 유실이 발생했다며 무엇보다, 귀중한 두 분의 생명이 안타깝게 희생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고, 갑작스러운 이별로 큰 슬픔에 잠긴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긴급 복구와 일시 대피자 구호, 주거 지원, 방역과 위생 관리 등 분야별 실질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을 집중점검 중이며, 임시 시설과 복구 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이 시장은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피해 이웃을 다독이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재난경보 시스템 정비, 대피체계 고도화, 재해위험지역 정비, 노후 인프라 전면 보강 등 위기 대응 체계 재정비를 다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상 회복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시련 속에서도 함께 견디고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정희수 기자 anrmr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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