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9일 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면사랑과 협력하여‘신진 유망 연주자 음악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신진 유망 연주자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에는 ㈜면사랑이 후원하는 1~3기 신진 유망 연주자들의 연주회로 진행됐고, 비올리스트 유서연, 클라리네티스트 서예빈, 호르니스트 강민성, 바이올리니스트 정주은, 첼리스트 정우찬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 진행된 마스터클래스는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단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자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악기별 세부 연주법 △무대 표현력 △음악적 해석 방법 등을 전수하며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음악회와 마스터클래스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확대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