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술에 명예를 더하다”… 부산시, '2025년 부산광역시명장' 후보자 모집

  • 등록 2025.08.20 0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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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우수 기술인 발굴을 위해 '부산광역시명장' 후보자 모집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장인정신으로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선정하는 '2025년 부산광역시명장 선정계획'을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숙련 기술인을 말하며, 시는 지역의 숨은 숙련 기술인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명장으로서 예우하기 위해 매년 '부산광역시명장'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38개 분야 86개 직종에서 후보자를 모집하며, 전체 분야를 합쳐 총 10명 이내로 선정한다.

 

‘부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1인당 1천만 원(연 500만 원, 2년간)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3년 이상 거주, 시 소재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자 ▲지역 숙련 기술 발전이나 숙련 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자 ▲동일 분야 부산광역시명장,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다.

 

모집은 오늘(20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구청장·군수(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부산 지역 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밖에 숙련 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시청(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1층 일자리노동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 심사절차 및 주요일정 등 상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전화 문의는 시 일자리노동과로 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장인정신과 기술력은 부산의 핵심 경쟁력이자 미래 세대가 이어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선발을 통해 평생 한 분야에 헌신하며 기술을 연마한 숙련 기술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kjh24310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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