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수경재배 양액 처방 서비스 첫 시행

  • 등록 2025.08.20 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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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양액 처방으로 비료 절감, 작물 품질 향상 지원

 

[한국기자연대]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기술 확산과 수경재배1) 농가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올해 가을 작기부터 수경재배용 원수 분석2) 및 양액 처방3)을 새롭게 실시하여 대농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수경재배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원수에 녹여 배양액 형태로 공급하는 재배 방식으로, 원수의 양분 함량을 정확히 파악한 뒤 이에 맞는 양액 처방이 필수적이다. 농가는 작물별 비료를 적정량만 투입할 수 있어 고품질 작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용 원수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1리터의 원수 시료를 채수통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기존 토양 검정과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에 더해 원수 분석과 양액 처방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실현,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과학영농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jh24310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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