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해외 명품 가방 제조 판매 일당검거

  • 등록 2006.10.13 17:33:46
  • 조회수 807
크게보기

인천지방경찰청 외사수사2대

 

인천지방경찰청 외사수사 2대에서는 ‘06.09.18-10.12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에 있는 무허가 공장 등 3개소를 급습하여 가짜 루이비똥 가방과 지갑 등 7,000여점(정품시가 119억원)을 제조하여 판매한 피의자 정(당48세)모씨 등 일당 7명을 상품권 침해 협의로 검거 하였다.


05.11월 말부터 현재까지 공장을 직접운영하며 도매업자들에게 가짜 상품을 공급해온 일당은 경기 평택시 이외에 서울 은평구 갈현동 주택가 2군데에도 비밀 공장을 차려놓고 제품을 생산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단속을 치하기 위해 친인척 등 지인들을 종업원으로 고용하여 비밀을 유지 하였고 비록 가짜를 만들면서도 흠집이 있거나 가치가 훼손된 제품은 가차 없이 폐기하여 유통되는 제품의 정교함을 높여 전문가들도 감식에 어려움을 보일 정도라고 하였다.


그동안 피의자 일당이 만든 가방과 지갑 등은 서울, 부산 지역의 도매상인들에게 판매 되었고 비밀 창고에 숨겨둔 2,000점은 경찰에 압수당하였다.


수사 관계자는 이들이 만든 제품 일부가 일본으로 수출되었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판매되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 bstour@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조동옥|편집국장:공석|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