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전

  • 등록 2006.10.16 1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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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 있는 마임 축전으로 자리매김

 

『제11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 축전이 지난 11일부터 15일 까지 5일간 남구 학산소극장, 도화문화회관, 여성의광장 등지에서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11일, 이영수 남구청장과 홍미영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한 학산소극장에는 전야제 부터 부모와 아이들의 참여 속에서 박수와 웃음이 가득한 마임의 향연이 울려 퍼졌다.


 이날 네덜란드의 마틴&로이의 비쥬얼 사운드 아트(Visual Sound Art)와 호주, 프랑스, 룩셈부르크의 루도빅 두마스, 아나 켐프, 프랜시스카 엘팅의 아야 현대 써커스(Aya Contemporary  Circus)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옥상에서는 다과와 함께 외국공연자들과 관객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미팅타임(Meeting Time)을 통하여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천인력개발원에서 워크샵을 개최하고 인도요리인 오뉴 등을 시식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 그 어느때보다도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다.


 한편 클라운마임협회, 극단마임․소극장돌체는 세계 해외 9개팀 28명의 아티스트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하여 1995년 제1회부터 10여년을 넘게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고 예술성 있는 공연으로 마임 마니아들과 일반 시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전을 만들고 있어 진정한 한국의 새로운 축전문화의 표본이 되어오고 있다.


 아울러, 해마다 초청되는 외국공연자들의 입을 통해 외국에서도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어 문화도시 남구의 위상을 높이고, 인천시민들 더 나아가서는 한국의 모든 사람들이 마임 공연의 진수를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재현 기자 bs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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