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학산문화원은 정신질환, 연쇄살인, 자살 등 현대사회를 사는 보통 사람들이 인생에서 만나기 두려워함직한 이야기를 통해서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주는 극단『산만』제4회 정기공연 “정의의 사나이”를 공연한다.
“정의의 사나이” 공연은 정치인과 재계인사들 그리고 사회 지도층에 대한 연쇄살인과 자살에 관한 이야기로써 정의(正義)의 정의(定意)가 모호한 사회에서 정의를 부르짖는 사나이. 그의 모습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관객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확실한 부정과 부패, 그리고 스스로 정의롭다고 믿는 사람들의 무게를 같이하여 지금까지 정의에 대한 수많은 교육을 받아온 관객에게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치우침 없이 던져보는 공연이다.
남구 학산문화원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이달 19일부터 25일지 평일 7시 30분, 일요일 4시 30분, 토요일 4시 30분ㆍ7시 30분에 공연되며 월요일 공연은 없다.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이고, 사랑티켓을 구입하면 50% 할인가(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학산문화원(☎866-399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