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보건소는 내달 2일까지 창영동 사회복지회관에서 관내 치매가족 및 지역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10:00~12:00) 2시간동안 “치매예방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노인들이 치매에 대해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매에 대한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뇌기능 활성화 및 치매예방을 위한 음악치료 ▲타악기를 통한 촉각자극을 이용한 음악요법과 율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도록 구성하였으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간이치매 검사도 함께 실시해 준다.
이번 강좌를 위해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연구소』의 김수연 소장을 강사로 특별히 초빙하여 더욱 알찬 교육의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참석자에게는 치매예방법에 대한 간호 안내지침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치매로 인해 의료비등 경제적 부양부담과 가족간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를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밝히고, 향후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처 : 동구 보건소 ☏770-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