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유호춘)은 25일 동사무소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데이(Meal-Day)행사를 개최했다.
동은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생단체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과의 상호 연계를 통해 사랑 나눔 실천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이번 밀데이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밀데이 날로 지정 어려운 이웃에게 미용봉사와 국수나누미 봉사활동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관내 이․미용업소 및 동아제분 등의 협조를 받아 이발과 국수도 대접해 드렸으며,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민 ․ 사 ․ 관이 함께하는 밀데이 추진위원회 발대식도 가졌다.
한편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사진관과 세탁업소의 협조 및 참여를 유도하여 영정사진 촬영 및 옷 수선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