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연극센터(인하대후문 건너 골목 150m, 용현성당 후문 입구)에서는 28일부터 3일간 “제7회 해설이 있는 무대”가 열린다.
“해설이 있는 무대”는 교육연극 전문가이자 연출가인 박은희의 기획ㆍ구성ㆍ연출로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문가와 공연단체 등을 초청하여 해설과 함께 공연을 보여주는 시민교육연극센터의 공연프로그램이다.
2005년 6월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무대에는 유성균의 오브제 연극 “춤, 섬, 바람, 그리고...”가 선보이게 된다. 1부에는 유성균의 오브제 연극에 대한 동영상 감상과 그에 대한 해설을 들어보게 되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아기장수 설화를 모티브로 한 “춤, 섬, 바람, 그리고...” 연극을 볼 수 있게 된다.
공연은 28일(토)과 29일(일)은 오후 4시, 30일(월)은 저녁 7시 반에 시작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