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석상임부회장이며 인천 남구의회 (의장 박래삼)는 시도대표들과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자 지난 24일행정자치부장관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지방의회 사무직원을 지방의회가 임용케 하여 지방의회의 자주 독립권과 입법권을 확보하고 의회사무직원이 의정지원 업무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케 함으로써 의정활성화에 기여코자 의정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 역할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방분권 강화정책 추진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강화되고 지방행정의 전문화, 지방자치 환경변화 등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어 지방의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연수를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전문 연수기구의 설치 운영이 절실함으로 이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을 요구했다.
지방의원에 대한 의정비 적용시기를 2006년도 결정분을 2007년도 까지 2년간 적용케하고, 의정비 지급기준 결정시 그 결정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이유로 공청회, 주민의견 조사 등 주민의 의견을 반영케한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7일 공포되어 유급제 도입의 근본 취지를 훼손하고 있어 의정비 지급결정 및 적용시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건의하는 등 의정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대화로 지방의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