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27일 중구 전역에서 2014 아시안게임 유치기원을 위한 도심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환경정비는 우리 생활주변의 각종 폐기물을 정비하고 환경취약지역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OCA평가단 방문시 깨끗하고 선진화된 도시이미지를 보여줌으로서 2014아시안게임 인천 유치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인천시와 중구 공무원, 각종 자생단체, 기업체 및 사회단체, 학교, 주민 등전 구민이 참여한 행사는 ▲주택가 공터, 골목길, 공사장주변 ▲승강장, 공동주택, 학교 방음벽 물청소실시 ▲주요도로변 및 이면도로 방치쓰레기 정비 ▲진공청소차 및 살수차 이용 차도 폐토사 제거 ▲주요간선도로, 상가, 생활주변 방치쓰레기 제거 등을 중점 추진하여 인천을 쾌적하고 선진화된 도시로 인식시켜 OCA평가단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어 2014아시안게임 인천유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신포동 환경정비에 참가한 이모 공무원(남, 31세)은 2014 아시안게임의 인천유치로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용유도의 관광단지와 월미관광특구, 차이나타운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물류 중심도시인 인천에서 2014아시안 게임이 유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