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소장 김의수)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시행 중인 야간진료의 일반내과 진료 및 간염, 생화학, 에이즈, 성병, 방사선검사는 물론 식품업소 종사자의 편의를 위한 건강진단수첩 발급 등 민원업무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보건소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공공보건기관의 야간진료 및 토요일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는 일반진료, 임산부 관리등록, 산후도우미 지원, 불임부부 지원사업, 영유아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일반주민들의 수요일 야간 및 토요일 진료 이용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직장을 다니는 주민의 불편해소와 저 출산 문제를 위한 보건서비스 제공인 만큼 주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