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보건소는 지난 3일 현대제철 보건관리실에서 금연 이동클리닉인 “한방 금연교실”을 운영했다.
금연 인구의 확대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된 “한방 금연교실”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금연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한 금연실천 효과를 높이고 근로자들의 자율적인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금연상담 및 교육 등 금연 클리닉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에는 회사 근로자 중 흡연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환 한방의사의 혈자리 지압법등을 이용한 한방적 금연방법 교육과 한방 침 시술도 실시하여 금연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금연여부 확인 등 지속적으로 금연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미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두산인프라코어 30명과 화도진중학교 35명 등 사업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 금연교실”을 운영한바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관내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금연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히고 금연을 통한 건강회복을 원하는 주민들은 상시 보건소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 770-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