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체 별도의 재난지원금 1차 지급 완료

  • 등록 2022.09.11 02:41:33
크게보기

침수피해주택 세입자, 건물 소유주 등에 지급…세대 당 50만원

 

[한국기자연대] 동작구가 침수 피해 가구를 위한 ‘정부재난지원금’과 별개로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추진했으며 지난 6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9월 8일 기준 약 5,000건 중 3,500여건을 지급했으며, 미지급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동작구민이면서 ▲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신고·확정한 침수피해 주택 인정 가구 및 해당 건물 소유주 ▲ 지난 8일 옹벽 전도로 피해를 본 사당동 극동아파트 105동, 107동 거주 세대가 해당된다.


NDMS 등록 피해 인정 세대와 극동아파트 105, 107동 거주 세대는 세대 당 50만원, NDMS 등록 피해 세대의 건물 소유주는 최대 200만원을 받는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당초 예정된 신청 기간을 연장해 계속해서 접수받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구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며 “신속한 지급을 통해 주민들의 온전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