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Expo조직위원장 강동석 前건교부장관 확정
강동석(姜東錫, 69세) 前 건설교통부장관이 (재)인천세계도시Expo조직위원회 위원장에 확정됐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1일자로 출범된 (재)인천세계도시Expo조직위원회 위원장에 확정된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총지휘하여 인천국제공항을 세계적인 공항으로 건설 하는 등 인천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어 인천세계도시Expo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명예위원장에 오명(吳明, 67세) 前 과기부장관 겸 부총리를 고문직에는 이홍구(李洪九, 73세) 前 국무총리, 이어령(李禦寧, 73세) 前 문화관광부장관 등을 위촉하여 Expo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특히, 대전Expo 조직위원장의 경험을 가진 오명 명예위원장은 인천세계도시Expo 추진에 많은 Know-how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에 조직위원장이 확정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재단법인 창립 및 Expo성공 다짐대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Expo가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Expo 개최를 계기로 인천 물론 우리나라 발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내·외적으로 명망있는 인사들을 고문 및 자문역 등으로 계속 위촉하여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며 범 국가적인 행사로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