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장 종업원 폭력 앞에 공권력은 땅에(?)

  • 등록 2007.03.27 02: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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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조모씨 긴급체포

 사행성 게임장 단속을 나온 경찰관을 프라스틱 의자로 머리를 내려치고 폭력을 휘두른 40대 종업원,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철장행.


26일 인천남동경찰서 폭력1팀은 지난 22일 오후 2시50분경 남동구 간석동 소재 모 게임랜드에 단속나온 경찰관을 단속을 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 한 종업원 조모씨(40)를 현장에서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폭력1팀 허종희 경위에 따르면 조씨는 경찰관들이 게임장을 단속을 한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며 냉장고에 있던 음료수 켄을 꺼내어 김모 경찰관 등 3명을 상대로 머리를 내리 찍고 얼굴에 침을 밷고 발로 허벅지를 걷어차는 등 폭력을 행사 하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프라스틱 의자를 집어 던져 머리를 맞히는 등 폭력을 행사,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2주간 치료를 요하는 뇌진탕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노동균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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