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포츠 레저도시" 탈바꿈

  • 등록 2007.04.18 0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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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인천이 오는 2014년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경기 개최까지"스포츠 레저도시"로 탈바꿈 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 예선전을 치렀던 문학경기장이 아시아경기대회에 채택된 37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선 기존 시설로는 턱없이 부족, 메인스타디움 6개 지역에 스포츠 종합시설이 들어선다

 


 

메인스타디움인 문학경기장 일대가 시설확충과 함께 선수촌이 조성되면서  명실상부한‘스포츠 타운’으로. 주경기장, 야구장, 보조경기장 등 문학경기장 내 기존 시설에다 체육관, 실내수영장을 새로 보강된다.

 


 

이와함께 경기장 인접지역 15만평은 선수촌이 들어서며. 아시아 45개국 선수들이 묵을 18∼47평형 아파트 2300가구와 선수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경기 이후에 아파트는 일반 분양되고 복지시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전환되며 선수촌 뒤편 그린벨트 53만7000평에는 18홀짜리 퍼블릭 골프장, 생태공원, 체육공원을 갖춘 배후 체육시설이 별도로 만들어진다

 


 

종목별 시설이 들어설 서구(2곳), 계양구, 남동구, 연수구 등이 예상지역이다, 남구의 숭의경기장은 전면 리모델링된다. 쓰레기 매립이 완료된 수도권 매립지 내 98만 평은 승마장, 조정경기장, 사격장, 수구장을 갖춘‘드림파크’가 들어서며. 아시아 최고 수준 시설을 갖춘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은 아시안게임이 펼쳐질 주공간 으로 활용된다.

 


 


 

또 계양구에 예정된 종합경기장은 인조잔디가 깔린 하키경기장이 건설되며 탁구와 우슈경기가 치러질 체육관으로 구성된다. 이는 하키를 주력 분야로 육성하는 인근 학교들을 배려한 것으로 사후 활용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무의도는 이미 요트장 건설이 계획돼 있다. 이는 도시개발계획상에 있는 시설로 무의도는 해양스포츠와 함께 국제레저관광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처럼 인천 곳곳에 종목별 특성과 주민들의 생활체육현황을 고려한 종합체육시설이 마련된다.

 


 

 

편집부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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