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침수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추가 접수

  • 등록 2022.09.28 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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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500만 원…9월 28일 ~ 10월 7일 추가 신청

 

[한국기자연대] 동작구는 지난달 ‘침수피해 소상공인 긴급복구비’를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긴급복구비는 ▲당초 지급 계획된 200만 원과 함께 ▲정부 지원금 200만 원 ▲시 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총 500만 원이 지급된다.


구는 지난달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점포의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았으며, 1,860개 점포에 93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신청은 자격요건을 갖추었으나 수해 복구 등으로 신청을 놓친 소상공인 대상으로,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도 가능하고, 현장 조사 후 확인된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수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업체당 연 2% 고정금리, 최대 2억 원까지 ‘재해중소기업자금’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피해 주민의 시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은 신청 누락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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