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내외일보 이종성 기자에 따르면 “오전 11시5분경 지방지 출입기자 간사를 맞고 있는 경기일보 K모 기자가 들어오면서 본사에 기사를 송고하고 있는 자신과 경기매일 김민립 기자를 향해 ”당신네들 여기 왜 들어 왔냐, 누구 허락을 받고 들어 왔냐“고 하기에 ”여기가 허락받고 들어오는 곳이냐, 간사는 왜 들어 왔냐“고 물어보니 ”여기는 내집이다“라고 해 50여분간 심한 몸싸움을 하고 헤여 졌다는 것이다
이에 이기자는 이에 대한 해명을 듣기 위해 K모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3시30분경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만나 항의를 하자 K모 기자는 “나는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면서 “나는 기자실 관리자다”라고 하였다는 것
이에대해 신아일보 임용배 기자는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시청기자실의 관리자는 시청 담당부서 공무원이 관리자임에도 일부 기자들이 관리자라고 해괴한 말을 하고 있는데 한 기자로서 부끄러움마져 금치 못한다”면서 “ 공보실 공무원들이 일부 기자들에게 관리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와관련 본 기자연대는 이번 사건의 진위여부에 대해 K모 기자와 지난 15일 오후 1시22분 전화인터뷰를 시도하였으나 일방적으로 거절당해 계속적 인터뷰를 시도할 방침이며, 이번 보도와 관련하여서는 실질적 당사자인 K모 기자의 인터뷰 거절로 객관적 보도에 차질이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