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남동경찰서는 유사석유를 길거리에서 불법 판매하는 판매, 제조, 공급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판매자 181명, 제조자 9명, 원료공급자 10명 등 모두 205명을 검거, 이중 13명을 구속하고 192명을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속기간 중 전국 최초로 판매차량 25대를 현장 압수하고, 해당 차량(판매자)에 대해 도로법(불법도로점용)을 적용 송치했다
지능1팀에 따르면 판매자들은 제조자로부터 유사석유 20ℓ 1통에 14,000원에 구입하여 약 5000원의 이익을 남기고 19,000원에 판매하고 제조자는 원료공급자로부터 유사석유 원료인 톨루엔, 메틸알콜, 솔벤트를 20ℓ에 약 12,000원에 구입하여 6:2:2로 혼합한 다음 판매업자들에게 약 800만ℓ(108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