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우울감 해소 여가 체험 ‘그대 안의 블루’

  • 등록 2022.10.11 13: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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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장애인·가족 대상…꽃꽂이·웃음 치료 등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관내 등록된 재가 장애인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여가 체험 프로그램 ‘그대 안의 블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대 안의 블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관내 등록 장애인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구는 10월 한 달 동안 주 2회 ▲마음 토닥 꽃꽂이 수업, ▲스트레스 타파 웃음 치료, ▲심리안정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거동 불편으로 방문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꽃 정기배송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등록 장애인들과 그 옆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참여하는 동안 ‘내 안의 블루(우울)’를 잠시나마 잊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형태 기자 bht622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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