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질서를 위한 "제10회 교통문화예술제"가 6월30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인천광역시지부 주최로 임통일 회장, 정천용 지부장, 문기환 자문위원장, 조성직 자문위원, 남구 강남수 지회장 등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과 생명중심, 인간중심, 환경친화를 이념으로 한 "녹색평화운동"으로 시민들의 안전권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선진자동차문화 정립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장인 정천용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는 차량 질서의식의 부재교통정책의 미비 등으로 인하여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교통문제로 인한 심각성을 바로 인식하고 그에 대처하려는 국민적 의지가 시급하다"고 강조.
이어 치사에 나선 임통일 회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천시부의 제10회 교통문화예술제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한 순간의 사고로 우리의 가정을 파괴하고 희만을 앗아가며 우리의 아이들을 위협하는 교통사고는 오로지 예방과 각성 그리고 안전교육만이 최우선이라"고 힘주워 강조.
이밖에 천사무용단 신영자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 예술제 앞 뒤가 맞지 않는 명칭인 것 같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가장 행복을 부르는 예술제로 발돋음 하고 있다"면서 "예술제1회부터 매년2회씩 예술제와 경로잔치에 함께 공연을 올리면서 작은 것이라도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행복인지 배워간다"며 환한 미소로 격려.
문기환 자문위원장은 격려사에서 "OECD 가입국중에서 우리나라가 불명예스럽게도 교통사고율이 세계1위로 장애발생원인중 가장 큰 원인은 선천적 원인보다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후천적인 원인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면서"그러나 제10회 교통문화예술제에 참가한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마음가짐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에 격려.
이어 이번 "제10회 인천광역시 교통문화 예술제" 에 앞서 교통사고예방 음주운전, 뺑소니교통사고발생방지,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고통, 우리들의 생활속에서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내용과 자동차, 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각 부문별(웅변, 포스터, 표어, 글짓기) 공모작에 대한 수상식과 함께 유공자 표창,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유공자 표창자 중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상에는 조성직 자문위원,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은 장경석 서구지회 지회장, 인천지방경찰청장상은 한영일 고문, 문병호 국회의원상은 부개여고 3학년 안지영, 지부장상은 천사무용단 이정아, 임송하, 이아영, 조수연, 안은비 교사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