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광장' 촬영지로 떠나는 올 여름 휴가

  • 등록 2007.08.15 1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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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 청솔리 윗마을인 하동군까지 아름다운 자연 만끽

임창정, 박진희, 류승범, 임현식, 이한위 등 코믹지존들이 모두 모인 <만남의 광장> 배경이 된 촬영지들이 영화를 본 이들에게 화제가 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성, 속리산, 진도까지 아름다운 <만남의 광장>명소로 오세요~!

 


 

시사회를 통해 <만남의 광장>을 접한 네티즌들이 영화 촬영지를 알고자 하는 문의를 끊임없이 요청하고 있다. 청솔리 마을의 배경으로 나왔던 전라남도 장성군, 영화의 세트가 있는 충청북도 속리산, 극 중 공영탄(임창정)의 고향인 전라남도 진도, 청솔리 윗마을인 하동군까지 아름다운 자연에 반한 네티즌들은 올 여름 휴가로 꼭 <만남의 광장> 속 명소들을 가고 싶다며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인 것이다.

 


 

<만남의 광장> 촬영지는1980년대의 촌스럽지만 정겨운 모습을 카메라 안에 담으려 촬영팀이 직접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최적의 장소를 헌팅 한 것. 그렇기에 <만남의 광장>의 촬영지는 때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과 정기를 그대로 받을 수 있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그대로가 주는 상쾌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도시인들에 안성맞춤 코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만남의 광장> 촬영지를 찾는다면 이색적인 볼거리에 가장 먼저 눈이 머무를 것이다. 그건 바로 <만남의 광장> ‘땅굴 세트’. 실감나는 땅굴 세트를 만들기 위해서 제작진은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 채석장에 둥지를 틀고 실제 암석을 이용함은 물론 커다란 대청마루와 연못에 이르기까지 2억 5천만 원의 거대한 제작비를 들여 실제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정교한 세트장을 만들었다. 짝퉁샘과 청솔리 마을 사람들의 유쾌한 해프닝이 일어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눈을 시원하게 할 ‘땅굴 세트’는 직접 찾아오는 휴양 객들에게도 알찬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남의 광장>은 평화로운 청솔리 마을에 부임한 수상한 짝퉁 선생님 공영탄(임창정 분)과 엉뚱한 마을 주민들 사이에 벌어지는 ‘잘못된 만남’을 유쾌하게 그려낸 코미디로,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웃음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조민경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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