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 감시의 최후 보루, 언론탄압, 언론자유 침해, 취재봉쇄, 아니 요즘 언론사들 왜들 이럽니까, 자신들이 먼저 "언론탄압"하고 "언론자유 침해"하면서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하는 신문사마저 그렇게 정보력이 없어 야단법석입니까?"
20일 S일보 임모씨는 "수십년을 일부 특정신문사 기자들이 담합하여 각 부처 기자실을 폐쇄적으로 운영해 왔으면서 언론탄압, 언론자유침해, 취재봉쇄 운운하는 모습은 정말 어이없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면서 "오히려 자신들이 언론에 재갈을 물리면서 언론의 자유를 침해 해온 사실은 숨기고 국민을 상대로 눈가리고 아웅식 독설을 퍼붓고 있는 현실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성토.
실제로 수십년간 일부 부처, 자치단체에서는 특정신문사 기자들이 출입기자단이라는 임의단체를 구성하고 담합, 일부 신문사 기자들의 출입을 통제, 오히려 국민의 알권리인 언론의 자유를 통제하는 등 일부 기자들의 인권마저 유린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어 언론의 폐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게다가 일부 특정신문사들은 중앙부처, 자치단체에서 나오는 각종 공고, 광고에 대해 담합, 나눠먹기식으로 배정을 정하여 돌아가며 광고를 게재, 특혜를 한껏 누리고 있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대해 H 인터넷 뉴스 노모 기자는 "오프라인에 근무하면서 일부 신문사 기자들의 일부 언론에 대한 유린현장과 오만한 행동에 실망과 환멸감을 느꼈다"면서 "여기에 일부 공무원들마저 기자들의 눈치를 보며 수수방관하는 모습 또한 참을 수 없었다"고 성토.
이어 그는 "군부독재에서나 볼 수 있는 언론봉쇄" 운운하는 일부 언론사 기자들은 자신 먼저 뒤돌아보고 반성해야 할 문제라"면서 "그동안 특권을 누려오면서 이제와서 자신들의 영역을 빼앗겼다며 호들갑을 떤다는 것은 부끄러운 기자로의 길을 자신들이 택하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