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의부증을 가지고 있던 아내를 살해하려던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부경찰서 숭의지구대 순찰3팀은 26일 평소 의부증을 가지고 있는 부인 이모씨(58)살해할 목적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초를 자르는 도끼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남편 유모씨(62)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
순찰3팀 정인선 경위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경 인천 남구 숭의2동 285-3번지 소재 모 건강원내에서 포도즙 내는 작업을 하고 있던 중 평소 의부증을 앓고 있는 부인 이씨가 옆 가게에 있는 아줌마와 가까이 지낸다는 것에 말타툼을 벌이던 중 이씨의 상체부문을 발로 차고 집에 들어가라고 종용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따지자 이에 격분 살해할 목적으로 옆에 있던 약초를 자르는 도끼(길이-40㎝,칼날-10㎝)로 좌측 정수리 부분을 1회 가격하여 중상을 입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