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팔당호로 유입되고 있는 하천 가운데 광주시 경안천을 상대로 맑고 깨끗한 생태 하천 가꾸기'친환경 입간판' 설치 작업 실시한다 17일 밝혔다.
도는 수도권 상수원 젖줄인 팔당호를 보호키우해 팔당호로 유입되는 하천 가운데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경안천을 상대로 '1마을-1회사-1하천 운동'을 전개하고 다음달 12일부터 친환경 입간판 15개를 설치 작업키로 했다.
설치 장소는 용인시 신대천, 금어천 등 7곳과 광주시 구석말천, 씀메산골천 등 8곳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디자인과 친환경 재질로 제작된 입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지역 주민과 민간단체, 기업체들이 참여해 177개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 302톤을 수거 키로 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팔당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 '1마을-1회사-1하천' 운동을 전개해 수도권 주민의 상수원인 팔당호 수질 개선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