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성남시가 발주한 행정타운 건립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현대건설사(주)가 선정되었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성남시 청사건립은 '성남시 청사 및 의회 건립공사'비를 포함한 1,400억원상당의 규모로 이번 입찰 결과, 현대건설(주)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 선정 과정은 업계의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일괄 입찰방식으로 집행됐으며 설계 및 수행능력, 입찰 가격등 종합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한 현대건설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시에 제출한 기본 설계 입찰서를 놓고, 성남시 설계 자문평가 위원회, 기술위원의 지적사항을 보완한 실시 설계서를 참조한 뒤 위원회의 심의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