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핼러윈데이 대비 식품접객업소 위생 및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2.10.31 13: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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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자체 존재 이유, 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하게 지키는 것”강조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11월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및 관리 강화,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1일 오전 9시 구청 전 직원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시간을 갖고 청내방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김 청장은 “이태원 대규모 참사에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다”며 “11월5일까지 본청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관내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의 일정을 연기 또는 취소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직자들은 국가애도기간에 근무시간 준수, 불요불급한 각종 행사 및 모임 자제 등 공직기장 확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청장은 또 “국가와 지자체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공직자들의 첫 번째 사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다”며 “우리 공직자들부터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각자의 업무와 일상에서 안전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형태 기자 bht622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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