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산 냉동김밥 카타르 첫 수출길

  • 등록 2022.11.01 09:10:02
크게보기

하동군, 복만사 냉동김밥 3t 선적…월드컵 참가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복을만드는사람들(주)이 카타르에 냉동김밥 수출길을 열고 1일 회사에서 첫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하승철 군수와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조은우 대표를 비롯한 복만사 직원들이 참석해 카타르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선적된 냉동김밥은 3t 1만 달러어치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향후 중동시장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추가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복만사는 2020년 7월 처음으로 냉동김밥을 생산한 후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현재 세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는 프랑스, 미국, 캐나다, 두바이 등이다.


복만사는 내년에 신축공장을 증설해 쌀 소비량의 위축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동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은우 대표는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앞으로 세계 20국까지 수출국을 다양화해 하동을 알리고 하동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임 기자 hji5863@naver.com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