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지검 형사 제2부(부장검사 이상철)는 7일 사망을 위장하여 6개 보험사(10개 보험상품)로부터 보험금 21억원을 청구하여 그 중 7억2천만원을 편취한 박모씨 부부 2명을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가족 1명을 사기, 사기미수 및 위증 등 혐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가족들은 편취한 보험금으로 지역 유지행사를 하면서 주 2,3회 골프를 치고 고가의 보석과 명품의류 구입하고 에쿠스 승용차를 운행하는 등 호화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검찰은 편취한 보험금으로 마련한 전세보증금 7천만에 대해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법률에 의거 추진보전 조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