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다수 수상하고, 50여회의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출연한 남동구 여성합창단은 총 3부로 구성된 이날 연주회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성가곡으로 합창음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Gloria Festival'외 4곡의 교회음악을 선보이며, 테너 박현재(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씨가 특별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 가곡 등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즐겁고 재밌는 노래들로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자리를 만들며, 에콰도르 연주팀 ‘차니라띠노’가 특별 출연하여 ‘엘 코도르 파사’ 연주 등 남미 특유의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음악을 선보여 색다른 공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3부에서는 ‘댄싱 퀸(Dancing Queen)’등 우리 귀에 익숙한 팝송메들리로 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하며 특히 합창단원들의 다양한 모습의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문화홍보실로(☎032-453-21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