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인천지방경찰 인천지방검찰청과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부 운영위원회, 부천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출소 후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혼인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주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주요인사 및 내빈소개로 시작, 개식선언과 함께 인천지방검찰청 이훈규 검사장, 범방지역협의회 회장 화촉점화와 기독교 후원회 성가대의 축가속에 7쌍의 부부의 화려한 결혼행진이 진행되어 많은 하객들로부터 축하박수가 이어졌다
이번 "새 생활 합동결혼식"은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25회에 걸쳐 총 190쌍의 출소자 부부를 탄생시켰다
이날 김광식 회장(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은 주례사에서 "존경받는 남편, 사랑받는 아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서로가 마음을 열고 살아가며 사랑을 아끼지 않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천지방검찰청 이훈규 검사장, 박진영 형사제2부장검사, 한웅재 검사, 인천구치소 이재부 소장, 인천보호관찰소 노청한 소장, 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 신선호 지부장, 인천상공회의소 김정치 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민기 회장 등 1백50명이 참석하여 결혼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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