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중학교의 이색수업 눈길

  • 등록 2007.11.23 1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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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동광중학교 “빨간 명찰” 선생님 탄생

“빨간 명찰”의 해병대 병사들이 지난 9월부터 강화군 양도면 소재 동광중학교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담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불리한 지역여건 때문에 과외공부가 쉽지 않았던 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학교 인근에 있는 해병 제1935부대 소속 병사(수학 이명훈 상병, 영어 김승원 일병)들이 흔쾌히 자원봉사에 나선 것.

 

현재 학생 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학습지도를 해주고 있는 이상병과 김일병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하루 두 시간씩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동광중학교(교장 전기호)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 건강관리반을 운영하고 있고 수준 높은 외부 강사의 섬세한 지도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으며 참여율이 높아 학교가 지역문화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빨간 명찰”의 해병대 병사들이 강화군 양도면 소재 동광중학교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담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종이 기자 pje785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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