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촌천네트워크 민,군 합동 정화활동 펼쳐

  • 등록 2007.11.24 1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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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걸쳐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

인천광역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공촌천네트워크는 24일 오전 10시30분 2시간에 걸쳐 민,군 합동으로 공촌천 주변일대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곳 공촌천은 지난 3월부터 한국토지공사에서 하천 생태계의 서식환경을 복원키 위해 현재 3,3km 부분에 대해 하천조성사업을 마쳤으며, 6km 부분 하천조성사업으로 2백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 체험장과 창포꽃, 억새, 갈대 등 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자연생태 보전운동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정진구 공동대표, 조성직 사무국장, 서구의회 민태원 의원, 송영호 의원, 등 회원과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권오정 자문위원장, 육군1687부대 장병 등 50명이 참여, 공촌천 주변일대에서 각종 폐기물 등 쓰레기 10t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앞서 정진구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2월 3기 상임대표, 공동대표 출범에는 모든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공촌천 자연생태 복원을 위한 하천살리기 시민단체로 거듭 태어나자"면서 "그동안 공촌천에 대한 회원들의 끊임없는 환경정화 활동과 노력봉사에 힘입어 현재 토지공사에서 공촌천네트워크에서 펼쳐왔던 자연하천 정화활동, 사례집 등을 집대성하여 현 토지공사 건물에 홍보관을 설치키로 했다 "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태원 의원은 "이곳 서구에서 8대째가 살고 있어 공촌천을 누구보다도 많은 애착심을 갖고 있 다"면서 "공촌천은 예전에 깨끗한 하천으로 친구들과 미역을 감으며 메기, 장어를  잡던 시절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미꾸라지 하나 올라오지 않는 죽음의 하천으로 전락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지만 공촌천네크워크 회원들의 열정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공촌천이 다시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한 주민으로서 공촌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한편 조성직 사무국장은 "2007 공촌천네트워크 사업실적 및 경과보고"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노력봉사에 힘입어 창포꽃 축제 등 각종 정화사업에 진일보를 할 수 있었다"면서 "이에 본 공촌천네트워크에서는 실질적 정화운동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의 지도자인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잇는 생태계의 연결고리인 하천에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일환으로 12월2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에 환경발표회를 갖기로 했다"고 올 사업보고와 경과보고를 했다

 

 

인천/조창근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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