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과 환경보존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충청환경산악회” 제3대 조성직회장 취임식이 21일 오후 7시 인천 가정동 영빈관 대연회장에서 산악인, 회원과 내, 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환경산악회”는 지난 2005년 2월△자연환경과 생명보존 운동△인재양성(장학금 지급)△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 봉사운동△정체성 확보△화합의 실천 등 10개 의제를 선정, 지역공동체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직 회장, 육근옥 전임회장, 한영일, 이재권, 주도식,차용순 고문, 인천서구의회 고월출 의장, 조한철 전 국회의원, 송춘규 전 구의원, 인천전문대 장순철 교수, 국가유공자문화재단 권오정 회장,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서울일보 인천취재본부 이원형 본부장 등 3백여명이 참석, 제3대 조성직 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충청환경산악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산악회 육성발전에 공헌이 큰 회원 자녀와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일환으로 산악회 회원과 자문단의 심의를 걸쳐 선정된 학생들에 대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상자는 유한대학교 박혜란, 경인여자대학 이라핼, 명덕여자고등학교 홍종옥, 서곶중학교 송지은, 부흥중학교 윤현호, 동양공업전문대학 원대식, 가정고등학교 김다솜, 대인고등학교 전영운, 동인천여자중학교 김현아, 가좌중학교 이현우가 수상했다 

 

앞서 육근옥 제2대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충청환경산악회가 강령에 따라 서구지역의 환경을 위하여 작게나마 공촌천 정화활동을 통해 청라지구의 천연기념물인 금개구리, 맹꽁이의 이식사업 등에 참여, 자연보존활동을 통한 회원 여러분들의 긍지를 불러왔다"면서"이제 저와 그동안 함께 했던 집행부는 아쉽지만 물러나고 포용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제3대 조성직 회장이 이끄는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어 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3대 회장에 취임한 조성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충청환경산악회 이.취임식에 지역환경개선운동에 공헌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과 모범회원들의 자연 육성장학금 수여 학생들에게도 축하를 한다"면서 "그동안 육근옥 전임회장의 모범적인 산악회 운영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단체로 발돋음하게 해주신 육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임회장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