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천살리기 추진단 공촌천네크워크가 24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올 1,2부로 나눠 활동보고 및 환경발표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는 올 한해 공촌천 정화활동과 행사 내용에 대해 슬라이드를 통해 창포꽃 축제행사, 하천정화활동, 생태환경보전 현장학습 활동, 안양천 자연탐방, 기름유출현장 봉사활동 등 공촌천에서 서식하고 멸종위기 2급 보호종 금개구리와 맹꽁이 이전 활동 등에 대한 정기풍 공동대표의 활동보고가 있었다
2부 환경발표에서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신상록(17세)군의 "공촌천 친구들" 주제로 "푸른 몸빛에 금테를 두른 금개구리의 아름다움과 창포꽃 하늘 거리는 공촌천이 생각보다는 많이 오염되어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면서 "이를 위해서 빗물 한 방울도 아끼고 활용하여 저장고를 만들어 잠시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흘려 보내는 방법도 생각해볼 때라"며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하천사랑에 공이 큰 공로자로 가정고등학교 채민석(18세,2학년 1반)군과 SK건설 청라지구 김홍수 소장, 우리기업 이광복 대표, 동산의원 황도선 행정원장이 서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진구, 전기풍 공동대표, 조성직 사무국장, 인천전문대학 장순철 교수, 서구의회 고월출 의장, 민태원 의원, 한영일 고문, 충청환경산악회 육근옥 명예회장,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한국기자연대 TOP 리더스포럼 윤광식 고문, 배용환 사무국장, 신순봉 위원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