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에 대한 긍정평가는 한나라당 지지층이 57.5%로 높은 편이었고, 민노당 지지층도 55.4%로 높은 편이었다. 뒤이어 민주당 지지층이 46.9%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63.9%>9.5%)및 대구/경북(63.7%>4.0%) 거주층의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고, 전북(51.3%>9.6%), 부산/경남(50.9%>12.0%) 지역에서도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또한 남성(60.8%>12.1%)이 여성(41.4%>12.4%)에 비해 찬성이 20% 가량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59.3%>13.1%), 40대(52.3%>18.3%), 50대 이상(48.3%>10.1%), 20대(46.0%>7.7%)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1월 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