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直觀)과 직언(直言)을 통한 정론 직필로 시대의 혼을 담아 자유와 정의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합니다”
사회저변에 그늘진 곳을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자세로 애독자들에게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마음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대안언론을 표방하며 문을 연 인천미래신문사가 17일 오후 6시 연수구 웨딩홀에서 창간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인천미래신문 방행인 임경환(행정학박사, 인하대겸임교수)씨,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황우여 국회의원, 남무교 연수구청장, 전년성 인천시교육청 교육위원회 의장,흥륜사 주지 법륜스님, 정일섭 인하대 행정학 교수, 정태민 연수구의회 의장, 황용운 연수구의회 의원, 청소년문화사업단 이주열 이사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임경환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민의를 대변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시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맑은 정론지로서 애독자 곁으로 다가갈 방침이라”면서 “기존언론의 대안언론으로 지역전반에 대한 미래지향적 방안과 시대적 요구에 대한 쉼 없는 이슈들을 담아내어 미래를 열어나가는 희망의 등불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은 “민의의 꽃인 언론의 역할은 직언 직필로 시대적 혼을 담아내는 언론의 사명을 다할 때 언론의 주인인 민중에게 다가 갈 수가 있다”면서 “지역지로서의 지역발전을 왜곡하고 법치와 사회의 정칙을 무너뜨리는 세력에 대한 가 감 없는 목소리를 내는 지역지로서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창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