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10일 유아용품 거래사이트에 유아용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1천4백만원을 편취한 임모씨(여, 30 인천 부평구 청천동)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0월31일부터 올 1월5일경 유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부모마음을 악용, 인터넷 유아용품 거래사이트 ‘베베하우스’ 등에서 ‘몬테소리 베이비’등의 용품을 판매한다고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김모씨(여,32 서울 관악구 신림동)등에게 직거래를 유도하여 해당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총 54명으로부터 1천4백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